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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아부다비 관광

지난해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관광하면서 이용했던 에미리트항공이 인연이 돼서올해(2025년) 여름 휴가 때는 아들의 희망에 따라아랍에미리트의 최대도시 '두바이'와 수도 '아부다비'를 관광(7/28~8/2)하였다.패키지 여행으로 출발을 하였지만,아내 덕분에 이틀 간의 자유 여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만족도 높은 여행이었다.그래서일까, 회상하고픈 것도 많고 기억되는 것도 많다.여행지의 모든 것이 이색 경험이기는 하지만,아부다비와 두바이 한낮의 날씨 덕에 바깥에서의 핸드폰 카메라 촬영은6장 정도 찍으면 폰 과열로 인하여 카메라 어플이 작동이 되지 않았다는 것.실내는 냉방장치 덕분에 쾌적한 환경이며, 자유여행이 가능할 만큼 치안이 좋았다.사진을 추스려 올려본다.

내 발의 기억 2025.10.13

영덕 봄 카페에서

사는 것이,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사람마다 저마다의 힘듦의 기준이 정해져 있다면나는 이 기준을 스스로가 상당히 높게 설정해 놓고 있다.왜냐하면 '힘들다'라고 생각이 들면 정말 힘들어지니깐! 그런데도 올해는 참 많이도 힘들던 시기가 있었다.4월, 5월...살뜰한 아내의 나들이 권유와 추천으로6월 현충일 연휴에 찾아간 곳이경북 영덕에 있는, 동해 바다를 바로 볼 수 있는 봄카페 좋은 자리에 앉아 멀리 수평선과 해변의 넘실대는 파도와해변가 바위를 노니는 아내와 아들을 비롯하여사람들을 하염없이 쳐다만 봤다. 2시간이 넘도록 하염없이!실소가 몇 번 터진 적은 있지만,깊은 감상에 젖은 적도 없고, 크게 느껴진 바도 없고, 뭔가를 얻을려고 하지도 않았고,바다를 보며, 주변을 보며 멍 때렸다.그런데, 머리가 가벼워졌..

내 발의 기억 2025.10.04

공포의 외인구단, 만화 한 장면 습작

2023년 7월말,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경주 관광을 했는데, 숙소 앞 황리단길 초입부 벽면에 너무나 낯익은 벽화?가 있길래 이것을 계기로 오래 전 나의 습작도 올려서 비교해 본다. 만화가 애독자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이현세님!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공포의 외인구단" 만화책 속에 있던 한 장면을 그대로 한땀한땀? 흉내 내며 그리고서, 구성의 추가와 색칠로 나름대로 나의 색을 입혔던 습작! 잠시 회상에 빠져들어 본다.

내 손의 흔적 2023.10.23

여유있는 삶, 열심히 사는 삶

요즘은 TV에 흉악범죄사건 수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유난히도 많고 재방도 참 많이 한다. 그래서 최근 밴드에서 접한 글을 옮기며 생각에 잠겨 본다. ------------------------------------------------------------------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의 죽음을 접하고 그들의 삶을 정리해온 유품정리사 김새별(48)씨에게 물었다 “현장이 무섭지는 않나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무서운 것은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그는 “유품정리사로서 수많은 죽음을 겪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행복했던 추억뿐이라는 것. 이후로 나는 아등바등 살지 않게 됐고, 흥청망청 지냈..

머릿속 들추기 2023.10.19

영화 "머니볼"에서 얻은 생각

최근들어 주변에서 "머니볼"이 몇 번 회자되길래 일부러 그 영화를 찾아서 봤다. 개봉한 지 10년이 더 넘어서야 감상한 것이다. SBS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연상되었지만 영화보다도 드라마를 먼저 본 영향일 것이다. 영화 "머니볼"에서는 혁신에 대해 3가지를 말해 준다고 주변의 매체를 통해 알게 되었다.1. 혁신을 할려면 계량화가 필요하다.2. 혁신은 낡은 고정관념과 싸우는 일이다.3. 혁신은 확산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한가지를 덧붙이고 싶다.4. 혁신은 권력(권한)이 있어야 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혁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두려움, 트라우마에 대한 것을 느끼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영화 마지막 근방에 통계전문가 '피터 브랜드'가 단장 '빌리 빈'에게 마이너팀에서 발생..

머릿속 들추기 2023.07.11

말티재 꼬부랑길

충북 보은, 속리산 근방에 있는 말티재 꼬부랑길. 청주에서는 1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작정하지 않고서는 이 쪽으로 향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전망대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방 뉴스에서 10월말이 말티재의 단풍 절정이라는 보도를 접하고서야 결심을 하게 되었다. 10월 말이면 어딜가나 단풍이 한창인 시기가 아니던가. 교통혼잡을 걱정하면서 혹시나 해서 출발 전에 T맵을 쳐보니 '어이쿠! 257명 이동 중이라고...' 주차 고생을 각오하며, 구순을 바라보는 아버지와 가족과 함께 단풍구경에 나섰다. 어딜가도 도로가 잘 뚤려 있다고는 하지만 산 중의 꾸불꾸불... 운전하기 쉽지만은 아닌 길인데도 먼 차가 그리도 많이 나왔던지... 역시나, 차도 많고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말티재의 꼬부..

내 발의 기억 2022.11.11

눈의 무게, 삶의 무게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초에 블러그를 새로 개설하며 눈(雪)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이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10년 전 그 느낌은 지금 삶과 앞으로의 삶에도 중요한 사상이기에 기록으로 남긴다. 2012. 12. 7 눈(雪)... 눈이 내리면 마냥 좋던 어린 시절. 그런데 지금은 삶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운전도 필수가 되어 버렸고, 추운 겨울에 솜이불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던 눈이 펑펑 내릴라치면 이제는 걱정거리, 사고거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요 며칠 펑펑 내리며 대지를 덮는 눈을 보니 또 다른 의미을 부여하게 된다. 특히나 나뭇가지를 꺾어 뜨릴 듯 말 듯 짓누르며 푹푹 쌓여 있는 눈은 오래 전 접했던 "삶의 무게"란 글을 더욱 더 떠올리게 한다. ---..

머릿속 들추기 2022.06.05

오랜 기다림의 행복, 새 차의 기쁨과 함께

2021년 9월 계약 2021.12.23. 출고, 인수 (외관 : 태즈먼 블루) 인수 후 비닐 뜯기 전 실내 모습 (그레이/바닐라 베이지 투톤) 2021.12.27. 후시공 완료 후 아파트 주차 이렇게 나란히 주차된 사진은 다시 찍기 힘들다. 새로 들어온 애마와 떠나 보내야 하는 애마! 2021.12.29. 무사고를 기원합니다. 차량을 관장하시는 신령님! 도로를 관장하시는 신령님! 교통을 관장하시는 신령님! 모쪼록 바퀴가 굴러가는 곳마다 무사고 소원을 이뤄주시고, 안전운전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도 흔들리지 않도록 안전운전 다짐을 강하게 잡아주소서! (넙죽) (넙죽) (넙죽)

내 삶의 조각 2022.06.05

판로스 브릭의 POLICE 8 in 1

2021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들 도훈한테로 택배가 왔다. 도훈 외가댁으로부터. 레고같은 panlos brick의 8in1 POLICE 조립블럭을 선물 받은 것. 8종의 완성품으로 조립할 수 있고 각각 3가지로 변형 할 수 있으며, 8종이 하나의 큰 경찰 트레일러로 합쳐 조립할 수 있다. 그러니깐 총 25가지의 조립완성품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도훈의 두뇌활동을 키우기 위한 선물이 결국 나의 숙제가 되었다. 만 7세가 되어가는 아들도 레고를 곧잘 갖고 논다. 기특하게도 창작활동?을 하며 혼자 상황극까지 연출하며 노는데, 이번 블럭은 옆에서 같이 조립을 하며 도와주는가 싶더니 이내 나의 숙제가 되어 버린 것. 며칠 간 미루다가 어제(2021.5.11) 완성했기에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본다. ..

내 손의 흔적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