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 들추기

여유있는 삶, 열심히 사는 삶

청주에서 안전하는 이종섭 2023. 10. 19. 23:02

요즘은 TV에 흉악범죄사건 수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유난히도 많고 재방도 참 많이 한다.
그래서 최근 밴드에서 접한 글을 옮기며 생각에 잠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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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00명 이상의 죽음을 접하고 그들의 삶을 정리해온 유품정리사 김새별(48)씨에게 물었다

“현장이 무섭지는 않나요?”

“죽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무서운 것은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거기에 덧붙여 그는

“유품정리사로서 수많은 죽음을 겪으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행복했던 추억뿐이라는 것. 
이후로 나는 아등바등 살지 않게 됐고, 흥청망청 지냈던 관계들을 끊었습니다. 그러자 여유가 많아졌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저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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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이 더 무서운 세상에 늦은 밤에도 근무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먼저 격려를 보내며,

 

여유있는 삶!

꿈꾸지 않는 자가 어디 있겠는가...

 

오래 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열심히(투철하게) 사는 것이 삶을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일도 일이지만, 취미활동과 여가 생활에 비중을 높이며 삶의 만족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요즘 세대의 가치관이 이상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미 열심히 사는 것에 더 익숙한 나의 삶에서

일의 비중을 낮추고, 여가 생활에 비중을 더 높이기 위해서 일이 아닌 무엇인가를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도 싫다.

각자 삶의 가치관이 다르므로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나의 루틴도 괜찮게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여 본다.

 

하루하루의 일상과 세월의 무덤덤함으로 잊힐 뻔한 나의 좌우명을 되새겨 보다.

 

"스스로 행동을 일으키자"

"나는 나에게 일어나는 어떠한 문제보다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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